홍콩 나흘 (마카오)

마카오는 좋다.
마카오마카오
호텔도 정말 멋지고 건물들도 깔끔하다.
마카오는 다음에 또 오고 싶은 곳!
근데 패키지 일정이 졸 빡빡하다. 어제는 마카오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을 먹고 무슨 세인트 뭐시기 성당을 보고 육포거리를 가고 에그타르트를 먹고 시청을 보고 베네시안 호텔을 가고 카지노를 보고 워터쇼를 보고 저녁을 먹고 윈호텔을 가고 숙소에 왔다. 힘들다 힘들어... 이제 집으로 가도 될 것 같다.
여행 중 집에 가고싶었던 적은 처음이다.










홍콩 이틀2

북경오리를 맛보고 관광버스를 타고 꼬불꼬불 산을 올라갔다. 홍콩의 야경을 감상하는 산꼭대기로 오르는 길이었다. 쉴새 없이 떠드는 가이드의 이야기를 자장가 삼아 눈을 감았지만 버스가 너무 흔들려서 잠이 오진 않았다. 버스를 내려서 본 야경은 정말 장관이었다. 홍콩의 야경은 정말 멋있구나! 시내에서 본 낡고 작은 건물 창문이 촘촘하게 쌓여 눈부시게 빛이 났... » 내용보기

홍콩 이틀

저녁먹기 전에 또 숙소에서 쉬는 중.오늘 아침 조식을 먹는데 날이 무척 좋아서 기분이 아주 산뜻했다. 비록 오후에 다시 흐려졌지만. 뭔가 오늘 하루는 즐거울 것 같은 느낌이었다. 그래서 홍콩스러운 빨간 원피스와 빨간 귀걸이를 하고 나갔다. 히히오늘은 굉장히 패키지스러운 관광이었다. 오전에 모여 다같이 리펄스베이를 갔는데 그냥 이것은 뭐고 저것은 뭐고 이... » 내용보기

홍콩 하루2

열심히 쓴 일기가 날라갔다.거지같은 이글루...어쨌거나 기침은 콜록이고패키지 여행은 어딜가나 한국인이고나는 넓다란 (거의 3인용 같은) 침대의 왼쪽 귀퉁이에 누워있다.저녁 일정을 마치고 숙소에 돌아와서 인생 첫 거품목욕을 해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 면세점에서 종종 사가야지. 히히. » 내용보기

홍콩 하루

여행가서 처음으로 혼자 사용하는 호텔룸. 어쩌다보니 해외워크샵을 와서 다들 각방을 쓰게 되었다. 호텔에 들어와 손을 씻고 가방을 꾸리고 어댑터에 충전기를 연결하니 시끄러운 환풍기소리와 콜록거리는 내 기침소리만 들린다.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일단 침대에 누웠다. 여러번의 들숨 날숨이 지나고 결국 핸드폰을 들었다. 그리고 노래를 틀었다. 펀치의 밤이 되니... » 내용보기